베터, Best Managed Companies Award 3년 연속 수상
이규진 | 입력 : 2022/05/19 [12:00]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베터(Vetter)가 3년 연속으로 Best Managed Companies Award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약 서비스 사업자인 Vetter는 이번 연속 수상을 통해 업계 리더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Vetter는 어워즈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문화, 성장을 위한 지속적 노력, 미래 시장 역동성에 대비한 새로운 전략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인정받았다. Deloitte Private, 독일의 저명 비즈니스 매체인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Credit Suisse, 그리고 Bundesverband der Deutschen Industrie(독일산업연맹)는 독일에서 최고의 경영 능력을 보여준 중형 기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Vetter 오너 가문 대표단과 고위 경영진은 5월 12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공식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오너 가문의 일원인 Udo J. Vetter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3년 연속 수상은 5700명에 이르는 전 직원들이 거둔 뛰어난 성과”라며 “장기적 전략 실행과 지속 가능성 목표, 이 두 가지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우리가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기업이라는 점을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Vetter는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중증 치료에 손색이 없는 고품질 약품을 공급하는 솔루션 사업자 역할을 맡고 있다. Vetter는 혁신적인 다차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경제적 고려는 물론, 환경적 측면도 동등한 비중을 주면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랑크바일의 임상 생산 시설이 적기에 제조 승인을 획득하고, Vetter의 새로운 전략 프로그램인 Vetter Next 2029가 시작된 것도 이번 어워드 수상에 기여했다.
Best Managed Company Program Leader 겸 Deloitte 디렉터인 Markus Seiz는 “Best Managed Companies Award 수상 기업인 Vetter는 우수한 기업 경영 능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Vetter는 독일 중소기업의 벤치마크며, 경제가 혼란스러운 시기에도 견고하고, 사려 깊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Vetter 매니징 디렉터인 Thomas Otto와 Peter Soelkner는 “3년간 본상을 수상한 것은 우리가 고객사와 규제 당국의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하는 제약 및 바이오테크 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확실한 증거라 할 수 있다”며 “급격한 가격 인상과 공급 지연이라는 당면 과제에도 우리는 고객사, 파트너사, 공급사와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으로 성공을 향한 길로 지속적으로 나아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Best Managed Companies 어워드 프로그램은 40여 국가에 속한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 우수성, 성공 및 창업가 정신을 평가하고 있다. 전 세계 수많은 기업이 매년 공동의 평가 프레임워크를 통한 벤치마킹이 진행되는 까다로운 독립적 절차를 통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략, 생산성, 혁신성, 문화, 책무, 재무 및 거버넌스 등 핵심 카테고리별로 기업별 성과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비즈니스, 과학, 미디어 분야 고위 관계자로 구성된 독립 심사단의 의견도 수상자 선정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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