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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2014년 2분기 “KIS Industry Statistics” 공시:보건의료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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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2014년 2분기 “KIS Industry Statistics” 공시

의료연합 | 기사입력 2014/10/29 [17:29]

한국신용평가2014년 2분기 “KIS Industry Statistics” 공시

의료연합 | 입력 : 2014/10/29 [17:29]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0월 29일 금융업종의 “KIS Industry Statistics”를 공시하였다. 한국신용평가는 기관투자자들에게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3년 5월부터 분기별로 “KIS Industry Statistics”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에 공시한 “KIS Industry Statistics”는 은행, 증권, 할부리스, 신용카드, 손해보험, 생명보험 등 총 6개 금융업종이 대상이며, 2014년 상반기 재무정보가 반영되어 있다. 업종별 리뷰와 최근 이슈를 비롯하여 최근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자산건전성 및 관련 재무지표도 제공하며, 업종별 Peer Group의 최근 주요재무지표도 확인할 수 있다.

KIS Industry Statistics 주요 내용

은행: 정책효과로 대출자산 증가, 대손비용에 따라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실적 차별화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대출자산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 및 주택시장관련 규제 완화 등 정부의 정책효과 때문이다. NIM축소에도 불구하고 대손부담이 감소하면서 시중은행 영업이익은 전년 상반기 대비 증가하였다. 반면 지방은행은 대손비용 증가로 전년 상반기 대비 영업이익이 줄었다. 지방은행은 최근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하면서 자본비율을 개선하고 있다.

증권: 금리 하락으로 자산운용이익 증가, 자본적정성 양호

주식거래대금 감소로 수수료수입이 줄어들고 구조조정 과정에서 명예퇴직비용이 증가하였지만,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자산운용이익이 늘었다. 2분기 순이익은 2,774억원으로 전분기 2,979억원에 이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보유 채권 규모 확대에 따른 총위험액 증가로 영업용순자본비율은 소폭 하락하였으나 규제비율(150%)을 크게 상회하는 등 재무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리스·할부금융: 신차금융 소폭 증가, 이익률 하락 추세는 지속

전년 말 대비 리스·할부금융자산은 5.2% 늘었으나, 대출채권 잔액은 1.2% 증가하는데 그쳤다. 신차금융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업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 2014년 상반기 운용수익률은 8.8%로 전년 동기 대비 0.9%p 낮아져, 2010년 이후의 하락세를 이어가는 추세다. 낮아진 조달비용이 수익 감소의 영향을 일부 흡수하고 있으나, 업계의 이익률은 하락압력이 크다. 건전성 지표 및 부실흡수능력에는 유의적 변동이 없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성장세 지속,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

2014년 상반기 체크카드 구매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하였다. 전체 카드이용 실적 내 비중 또한 18%로 확대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반면 신용카드 구매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는데 그쳤고, 카드대출실적은 5.3% 감소하여 2011년 이후의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위축된 영업환경 속에서 전업카드사 평균 ROA는 2% 내외에 머물고 있다. 한편 2014년 8월 외환은행의 신용카드부문 분할로 외환카드가 신규 설립되었으며, 오는 11월 하나SK카드와의 합병을 앞두고 있다.

손해보험: 장기보험 성장률 둔화와 손해율 상승 지속

2014년 상반기 원수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는데 그쳐, 성장률 둔화가 이어졌다. 장기 저축성보험의 신계약 감소가 주원인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다소 하락하였으나 장기보험 손해율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면서 보험영업이익 저하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시장금리 하락과 자기주식 처분 등으로 인해 RBC비율은 소폭 상승하였지만 RBC산정기준 강화로 향후 하락 압력이 크다.

생명보험: 운용자산이익률 하락세, RBC비율 개선

1분기에 급감했던 저축성보험이 2분기 들어 회복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실적에 미치지 못하였다. 금리 하락에 따른 역마진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운용자산이익률의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한편 안전자산 위주의 자산운용, 투자이익 및 유가증권평가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RBC비율은 소폭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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