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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행사 특정종교 홍보설 제기 CBS, 기독교 정신 훼손 논란 휩싸여:보건의료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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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행사 특정종교 홍보설 제기 CBS, 기독교 정신 훼손 논란 휩싸여

HWPL, “평화행사에 참여한 세계 인사들은 바보가 아니다”

최영주 | 기사입력 2016/03/12 [17:17]

평화행사 특정종교 홍보설 제기 CBS, 기독교 정신 훼손 논란 휩싸여

HWPL, “평화행사에 참여한 세계 인사들은 바보가 아니다”

최영주 | 입력 : 2016/03/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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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연합신문=최영주 기자) “세계가 인정해주는 옳은 일을 하더라도 비방하고 왜곡하는 것이 CBS가 주장하는 ‘기독교 정신’입니까?”

평화단체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12일 ‘CBS는 지구촌 평화를 갈망하는 세계인들의 염원을 짓밟지 말라’는 주제의 성명서를 내고 기독교 언론사 CBS의 잘못을 지적했다.

기독교 언론사 CBS는 9일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에 참가한 해외인사의 말을 인용, 특정 종교의 선전도구로 이용당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낸 바 있다.

이에 HWPL은 20만 명 이상의 참석자 중 단 한명의 글을 인용해 행사 전체를 깎아내리려 한다고 반박했다.

만국회의 행사 과정이나 운영상의 문제도 아니고 단지 행사 주최 측이 특정 종교단체와 관련돼 있기 때문에 행사 전체가 잘못됐다는 식의 보도는 명백한 왜곡보도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성명서에서 HWPL은 “종교적 편협성에 얽매여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세계평화의 물결을 막아서려 하지 말라”며 “지구촌의 보편적인 상식으로 취재를 하고 보도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특정 종교단체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였다면 전 세계로부터 모여든 다른 종파의 종교 지도자들 앞에서 ‘종교통합’의 기치를 내세울 수 있었겠냐”며 “행사의 주제를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간 그 수많은 종교지도자들이 어떻게 재작년의 행사를 잊지 못하고 그 다음해 또다시 대한민국을 찾았겠는가”라고 반박했다.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에 대한 CBS의 보도가 기독교 정신을 훼손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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