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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제16대 김경재 중앙회장 취임식 열어

한혜영 | 기사입력 2016/04/30 [12:27]

한국자유총연맹 제16대 김경재 중앙회장 취임식 열어

한혜영 | 입력 : 2016/04/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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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연합신문=한혜영 기자)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은 세련되고 철통같은 조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북한에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확산해 격동의 통일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28일 오후 3시, 한국자유총연맹 야외강당(중구 장충동)에서 ‘제16대 김경재 중앙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경재 회장과 회원들은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 100만 통일선봉대’ 출정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식전행사는 오후 2시부터이며 3시부터 진행되는 본행사에서는 김경재 신임 중앙회장의 취임사,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과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 등 등 참석내빈의 축사에 이어 ‘약속실천 버튼터치’ 등 퍼포먼스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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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954년 한국반공연맹으로 출범한 연맹은 변화하는 세계사의 흐름과 1987년 6·29선언으로 완성된 민주화에 부응하기 위해 창립가치인 '반공'을 '자유'로 치환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 신장을 최고의 목표로 삼아 왔다"고 강조했다.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은 “지난 60여 년 동안 한국자유총연맹이 걸어온 길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를 수호•발전시키는 뜨거운 발자취였다”며, 이제 연맹은 이를 밑거름으로 김경재 신임 중앙회장과 함께 지역•계층•성별 등을 넘어 국민통합과 자유통일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김경재 회장은 1942년생으로 순천 중‧고등학교와 서울대 문리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박근혜 대통령비서실 홍보특별보좌관과 제15~16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지난 2월 25일 열린 2016년 정기총회에서 자유 경선을 통해 당선됐으며, 임기는 당선직후부터 3년이다. 

한편, 연맹은 이날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을 이후 북한이탈주민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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