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연합신문=장윤실기자) 와이즈캠프가 초등학생 회원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나의 일일 평균 학습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2,564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의 결과는 놀랍게도 응답자의 36%가 ‘2시간~4시간’동안 공부를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5시간 이상’이라 응답한 학생이 25%를 차지하였다.

국외 교육학자들이 권장하는 초등학생의 학습시간은 30~120분으로 최근 우리나라의 초등학생들은 권장 학습시간 이상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5시간 이상의 학습시간은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하루 평균 공부 시간인 4시간 30분보다도 길다.

초등학생의 경우 과도한 학습시간 할애로 성장에 필요한 수면시간 확보와 운동을 진행하지 못할 경우 신체 및 정신건강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