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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찾아가는 치매 검진’ 서비스 실시

한혜영 | 기사입력 2016/08/25 [09:17]

서울 영등포구,‘찾아가는 치매 검진’ 서비스 실시

한혜영 | 입력 : 2016/08/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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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연합신문=한혜영 기자) 영등포구서 ‘두드리자 톡톡! 뇌건강 프로젝트’와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 등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
 
‘두드리자 톡톡! 뇌건강 프로젝트’는 손?발을 자극하는 프로그램과 운동, 인지 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치매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요일별로 ▲한글 펜글씨 교실 ▲뜨개질 교실 ▲웃음치료 ▲치매예방체조 등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다음달 2일까지 선착순으로 총 90명을 모집한다.
 
비용은 무료이며 뜨개질 교실 재료비만 참가자가 부담하면 된다.
 
또한 구는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 검진’ 서비스는 3월부터 9월까지 치매검진팀이 지역 내 18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 검진을 통해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으로, 오는 9월에는 신길5동(9/2), 여의동(9/5), 신길4동(9/6), 영등포본동(9/8)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고위험군과 거동불편 대상자에 대해서는 가정방문을 통한 정밀검진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토록 하고 있다.
 
검진을 받고자 하는 영등포구 거주 60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치매는 환자뿐 아니라 주변 가족에게도 고통을 주기 때문에 이를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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