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로고

마포구, 2017년 마포열린인문학강좌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마포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구민 및 관내 소재 직장인 누구나 참여 가능

최영주 | 기사입력 2017/08/24 [13:09]

마포구, 2017년 마포열린인문학강좌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마포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구민 및 관내 소재 직장인 누구나 참여 가능

최영주 | 입력 : 2017/08/24 [13:09]


(보건의료연합신문=최영주 기자) 어느덧 무더위가 지나가고 점점 가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요즘 삶의 즐거움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구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심어주고 다양한 교육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다가오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2017년 마포열린인문학강좌’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008년부터 진행된 ‘마포열린인문학 강좌’는 마포구 평생학습센터와 동주민센터를 학습거점으로 활용해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마포구만의 특성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는 작 년 한해 10개 강좌(총 68회)를 운영하여 마포구민 38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으며, 강좌내용에 대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평균 80% 이상으로 호평을 얻었다.


올해 봄학기(3월~5월)에는 인문학 마니아를 위한 서양철학 심화과정, 감수성을 자극하는 이영주 시인의 시 쓰기 강좌 등 4개의 강좌를 운영했으며 여름학기(6월~8월)에는 아는 음악 몰랐던 영화, 친절하고 자상한 윤리 입문 등 3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가을학기(9월~11월)에는 총 4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으로 ▲허경 강사의 이 세계를 어떻게 볼 것인가-서구 근현대 정치철학 입문 ▲김헌선 강사의 옛이야기의 넓이와 깊이 ▲심의용 강사의 시적상상력으로 주역을 읽다-한시(漢詩)와 주역(周易) ▲강영숙 강사의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도시와 소설 함께 읽기 강의가 펼쳐진다.


신청접수는 오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마포구민 또는 마포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강좌 당 40명 내외로 받으며 수강료는 과목당 2만 원이다.


또한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1~3급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수강료가 면제되며 4~6급 장애인과 경로(만65세 이상) 우대자는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방문 및 전화 접수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교육포털 홈페이지 (http://edu.mapo.go.kr)를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 ☎02-3153-89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인문학에서 찾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함께 꿈꾸는 마포, 교육문화도시로 가자’라는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함께 꿈꾸며 마음이 풍족한 마포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