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로고

영화 '마지막 위안부' 왕십리 CGV에서 시사회 가져

이규진 | 기사입력 2015/08/14 [00:26]

영화 '마지막 위안부' 왕십리 CGV에서 시사회 가져

이규진 | 입력 : 2015/08/14 [00:26]

 

IMG_0377-1.jpg
배우 김미영, 문시호, 레이, 김병수

 

영화 '마지막 위안부"가 13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영화 주인공 김미영, 문시호, 레이, 김병수가 참석하여 무대 인사를 하였다.

 

영화의 시작은 일본의 한 전통주택에서 기모노를 입고 tv로 한국뉴스 특보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미국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 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있는 백발의 90대 노파 미야꼬로부터 시작된다.

 
 화면속 사진 한 장에 놀란 시선으로 화장대 서랍을 열어 보자기에 싸인 조그마한 상자속에 만년필과 물망초무늬가 있는 머리핀을 보고 있는 미야꼬, 딸 마사꼬가 들어오는 인기척에 얼른 서랍장안에 넣고 tv를 끈다. 미야꼬는 딸에게 죽기전에 한국에 갔다오고 싶다고 말한다.
  
 딸과 함께 한국에 도착한 90대 미야꼬는 역사관 간사와의 대화에서 사진속에 있는 인물이 미야꼬 자신이라며, 이 사진 한 장에 얽힌 위안부들의 얘기를 시작한다.   
 
IMG_0346-.jpg
미야꼬역 배우 김미영

 주인공 일본인위안부 미야꼬역은 배우 김미영이 캐스팅 되었으며, 미야꼬는 25세로, 일본 게이샤 출신의 일본인 위안부이다. 돈을 벌기 위해 자발적으로 위안부가 된 일본인 위안부이다. 차갑고 냉정하지만, 인간으로서의 인도적인 마음과 따뜻함이 있다. 
 
 무조건 복종적이지 않고, 생각할 줄 아는 인물이다. 위안소에서 한국인 위안부 연희(한가영)와 중국인위안부 단단(레이)을 만나면서 같은 여자로써 동변상련의 마음으로 유일하게 소통하며 도와준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쉰들러처럼 많은 유대인을 살리진 못하지만, 영화 마지막 위안부에서 미야꼬(김미영)는 자신이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 연희와 단단을 도와주는 멋진 인물이다. 미야꼬(김미영)의 별명은 여자 쉰들러이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