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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전통무학회 신철식회장 "EMA(Easy Martial Arts)운동 개발"

장윤실 | 기사입력 2016/02/05 [16:34]

(사)대한전통무학회 신철식회장 "EMA(Easy Martial Arts)운동 개발"

장윤실 | 입력 : 2016/02/05 [16:34]

 

신회장님 사진.jpg

(보건의료연합신문=장윤실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며 대사증후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혈압상승, 혈당상승, 중성지방 상승, HDL 콜레스테롤(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 저하의 5가지 중의 3가지 이상이 기준치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실제 적용은 더 엄격해야 하는데 대사질환이 하나라도 발병했을 경우, 제대로 된 치료나 생활습관의 교정이 없다면 다른 대사질환으로의 합병률도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30세 이상 성인 중 약 30%가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보여 보건소 등에서 금연클리닉, 영양상담, 체조교실, 걷기코스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대한전통무학회(회장 신철식) 내 장백의학회에서는 EMA운동이라는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시하고 있다. 대사 증후군은 단순히 육체적인 식단과 운동만이 아닌 스트레스나 생활습관 같은 정신적 부분도 많이 관련되어 있다. 그렇기에 장기간 의학과 운동-그 중에서도 동양적 체조와 기공 그리고 무술-에 정통한 한의사들이 모여 연구한 결과, 현대인들의 각종 대사질환과 체형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만들어낸 운동법이다. 동양의 전통적 운동과 현대인들에게 친숙한 댄스, 레크레이션 요소들을 결합,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체력 부담 없이 운동하고 즐길 수 있게 하였다.

EMA(Easy Martial Arts)운동은

1. 근력 : 기본적인 근력강화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2. 유연성 : 나이가 들수록 유연성이 떨어져 생기는 무릎관절염, 오십견 등 만성질환을 예방, 치료 한다.

3. 체형교정 : 무술의 기본요소인 각 관절에 대한 인체 역학적이고 무리 없는 동작들을 통하여 현대인들의 직업병으로 인한
       거북목, 척추측만 등 불균형된 체형을 올바른 체형으로 만들어 준다.

4. 완급 : 동작의 완급은 몸을 더욱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

5. 타격 : 가벼운 샌드백이나 미트차기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수족말단까지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6. 기공 : 보통 사람들보다 몸이 약한 분들이나 환자들의 경우, 일반적인 운동을 따라 하기도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기공은 경락을 소통시키고 단전에 축기를 시켜주는데 허약하신 분들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7. 무예 자체의 완성도 : 옛 선인들이 완성한 투로는 그 자체로 훌륭한 기공이자 양생법이며 춤이고 또한 그 안에 실전에 사용하는 수법을 포함하고 있다. 상승의 투로 안에는 일반적인 운동효과와는 또 다른 완성도와 운동효과, 그리고 영감을 느끼게 해준다.

 

EMA 사진.jpg

(사) 대한전통무학회 신철식 회장은 “대한전통무학회는 우리의 전통무예를 수련하고, 수련한 기공과 무도를 현대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게 하자는 취지에서 결성한 모임체입니다. 무학회 내 장백의학회에서 수십년간의 수련과 연구를 통해 EMA(Easy Martial Arts)운동 이라는 결과물을 내놓습니다. 비가 하늘에서 떨어져 대지를 적시고 만물을 생육하듯 우리가 전수받은 장백무예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나라의 건강과 사회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이보다 기쁜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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