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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붕선교종 김영환 지도법사, “세계적으로 경서비교 연구회를 진행하고 있는 HWPL 인상적”

최영주 | 기사입력 2016/07/03 [07:39]

일붕선교종 김영환 지도법사, “세계적으로 경서비교 연구회를 진행하고 있는 HWPL 인상적”

최영주 | 입력 : 2016/07/0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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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연합신문=최영주 기자) 일붕선교종 대표 인붕 김영환 지도법사가 ‘한•중•일 종교 지도자 종교대통합 평화 회의’서 제시한 종교화합 메시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27일 경기도 가평군 소재 HWPL 평화 연수원서 ‘한•중•일 종교 지도자 종교대통합 평화 회의’을 열고 동아시아 종교지도자들의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환 지도법사는 대한민국에서 한.중.일 종교지도자 평화회의가 열린 데에 대해서 “종교적 갈등이 많은 것을 보면서 40~50대부터 종교통합 평화회의에 대한 바램이 절실했다”며 “HWPL 종교연구소에서 실질적으로 이루어 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김 지도법사는 “세계에 종교들이 다양한데, 각 종교들이 각자의 이념과 사상만 옳다고 주장하면서 분쟁이 발생해왔다”며, “다툼이 발생하기 전에 타종교도 인정해야 진정한 세계평화가 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여지는 성직자의 행동을 보면서 신을 믿는 교인들을 위해 말 한마디, 행동 하나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며, “종교지도자들의 이러한 솔선수범적 행동이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경서비교 연구회를 진행하고 있는 HWPL을 교계는 이단이라고 오해하고 있다”며, “오히려 이러한 연구회조차 만들지 못한 교계가 세계평화를 생각이나 했는지 자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행사주최가 누구든지 하등 상관없다”며 “HWPL과 같이 세계평화를 위해 종교화합 할 수 있는 지름길을 누가 만드냐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한 HWPL의 사업 중 하나인 '종교연합사무실'은 현재 85개 국가에서 172개소가 운영 중이며, 다양한 종교 지도자들을 정기적으로 한 자리에 모이게 하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아울러 일붕 선교종 대표 인붕 김영환 지도법사는 126개의 박사학위 보유, 조계종 원로의원을 지내고 1990년 세계불교도를 한국에 유치한 고 세계불교법왕청 초대법왕이었던 고 일붕 서경보 스님의 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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