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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문화 체험관 ‘추억의 청춘뮤지엄’ 개관:보건의료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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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문화 체험관 ‘추억의 청춘뮤지엄’ 개관

허지연 | 기사입력 2016/07/08 [12:33]

복고문화 체험관 ‘추억의 청춘뮤지엄’ 개관

허지연 | 입력 : 2016/07/0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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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연합신문=허지연 기자) 복고 문화 체험관 ‘추억의 청춘뮤지엄’이 7월 7일 양평군 용문사관광단지에 개관했다.

 

양평군 용문사관광단지에 위치한 추억의 청춘뮤지엄은 골목길, 다방, 옛날 목욕탕 등 1970~80년대를 재현하여 따뜻하고 정겨웠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60,70년대를 경험했던 5060 세대는 물론,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궁금해 하는 1020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다.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이곳에서는 관람에서 그치는것 이 아니라 교복을 입고 춤을 추고, 노래자랑에 참여하거나 손편지를 쓰는 등 다양한 감성 체험이 가능하다.

미니스커트와 장발을 단속하던 거리 풍경부터 양은 도시락을 쌓아 두었던 난로, 엄마 손에 이끌려 목욕탕에 가는 아이들의 모습까지 70, 80년대 평범하게 볼 수 있었던 모습들을 포토존으로 구성하였다. 1970년대 그때 그시절을 완벽 재현한 공간은 총 8개의 관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3D체험과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미술관의 8가지 테마

추억의 점빵
종이 뽑기, 다트 던지기, 복불복 뽑기, 10원이면 맛볼 수 있던 대왕엿, 쫀드기 같은 형형색색의 불량식품까지 추억의 아이템들을 청춘뮤지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우리 동네 골목길
그 시절 골목 안에는 아이들이 가득했다. 말뚝박기, 제기차기, 땅따먹기, 팽이 돌리기 등 그 시절 골목길을 가득 채웠던 동심이 되살아날 만큼 다채로운 옛 놀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대포집, 양조장, 얼음집, 사진관 등을 그대로 재현해 마치 70년대로 돌아간 듯한 풍경을 연출한다.
 
옛날 목욕탕
명절이나 특별한 날이면 어김없이 엄마 손에 끌려가던 동네 목욕탕. 여탕을 훔쳐보던 아이들, 삼 대가 함께 앉아 때를 밀어주던 모습들이 정겹다.
 
젊음의 행진
청춘들 열정이 되살아나는곳. 트위스트, 디스코 등 70년대를 풍미했던 댄스 음악이 흐르는 고고장과 미니스커트 단속에 나선 경찰은 그 시절 젊은이들이라면 한번쯤 겪었을 익숙한 풍경이다. 주크박스에서는 내가 원하는 음악을 골라 틀어볼 수도 있다.
 
정든 고향역
서민들의 애환을 싣고 달렸던 열차와 철길 옆 열차 마을, 녹슨 추억의 기찻길을 실제 철길로 재현했다. 철길을 따라 걷다보면 익숙한 역전의 풍경이 펼쳐진다. 슈샤인 보이라 불리던 구두닦이 소년과 자전거포, 누군가를 기다리던 벤치가 떠나온 고향역의 향수를 자극한다.
 
청춘극장 
세련된 안내판과 팝콘 대신 촌스러운 포스터와 오징어 땅콩을 팔던 곳, 지금 보면 촌스럽지만, 그 시절 젊은이들의 우상이자 아이돌이었던 청춘스타들의 전성기를 볼 수 있다. 한쪽에 마련된 상영관에서는 대한 뉴스와 그때 그 시절 광고 영상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까까머리 학창시절
그 시절 교실을 그대로 재현했다. 낡은 풍금과 교실 한가운데 놓인 연통난로, 그 위에 놓인 양은 도시락은 순수했던 여고생 시절로 돌아가기에 충분한 풍경이다.

 


웹사이트: http://www.retromuse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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