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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기획전시 ‘畵畵(화화)-미인도취’ 열린다

장윤실 | 기사입력 2016/10/27 [10:52]

2016 기획전시 ‘畵畵(화화)-미인도취’ 열린다

장윤실 | 입력 : 2016/10/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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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연합신문=장윤실기자) 다양한 미인도의 아름다움에 취할 수 있는 기획전시 ‘畵畵-미인도취’가 25일(화)부터 12월 4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전시 제목의 ‘畵畵(화화)’는 1998년 9월 인사동 덕원미술관에서 20~30대 한국화 작가 6인(김정욱, 최은옥, 주홍, 김희선, 김덕기, 박은영, 허진, 권기수, 박일현, 이김천)이 참여했던 당시 전시회 제목에서 따왔다.

 

이번 전시는 98년도 첫 ‘畵畵 화화’전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20여년이 지난 지금 변화된 작품을 볼 수 있다.

 

총 26명의 작가가 그린 10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의 구성은 전통회화에서의 미인도 연보와 함께, 박노수 화백의 미인도로 시작된다.

 

크게 4가지 섹션으로, 작품을 통해 작가들이 말하는 다양한 ‘미인’에 ‘도취’될 수 있으며, 여기에 뽈랄라 수집관의 현태준 컬렉션으로 구성된 ‘여성’과 관련된 아카이브 존이 별도로 만들어져 전시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주최자 측은 "작가의 이미지가 투영된 각각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을 각기 다른 관점에서 ‘아름다울 수 있다’는 의미로 미인이라 명하였다"며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관람객도 스스로를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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