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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은?.. 유명 맛집, 현지 슈퍼마켓 등

김다이 | 기사입력 2018/08/29 [11:10]

자유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은?.. 유명 맛집, 현지 슈퍼마켓 등

김다이 | 입력 : 2018/08/29 [11:10]


 

(보건의료연합신문=김다이 기자)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한국인의 자유여행 패턴을 분석하고자 2050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10명 중 4명 “여행에 나만의 특별한 일정 더한다”

 

한국인 여행객 41%는 이번 조사에서 매 여행에 꼭 포함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일정이 있다고 답했다. 특별한 일정을 계획하는 이들은 여성(44%)이 남성(39%)보다, 연령대별로는 50대(48%)가 많았다. 50대 여행객은 역사적 명소(43%), 전통 공연(38%), 박물관(36%)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들을 특히 선호했다.


■ 특별한 일정은? 1위 맛집, 2위 로컬 마켓, 3위 역사적 명소 순

 

자유여행객의 가장 큰 관심사는 먹거리였다. 선호 일정 1위는 맛집 투어(56%, 중복 응답 허용)로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유명 레스토랑부터 매력적인 길거리 음식점까지 다양한 맛집을 찾았다. 슈퍼마켓이나 마트, 시장 등 로컬 마켓(44%)도 즐겨 찾았다.


전통적인 여행 패턴을 즐기는 이들도 많았다. 역사적인 명소(38%)를 방문하거나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전망대(33%), 유명 건축물(23%)도 많이 찾았다.


이색 경험을 선호하는 이들은 전통 퍼포먼스, 뮤지컬 등 공연을 관람(29%)하거나 여행지의 경치를 스냅 사진으로 기록(21%)하기도 했다. 와이너리, 브루어리 등 양조장 투어(10%), 스포츠 경기 관람(10%)도 했다. 특히 스냅 사진 촬영은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파리, 로마 등 유럽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최근 유행하는 여행 상품이다.

 


■ 자유여행의 목적은 ‘여유’와 ‘영감’

 

‘나만의 일정’을 중시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41%였다. 38%는 해당 일정을 실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여행을 아예 취소하거나 스케줄을 변경할 것이라 답했다. 특히 20대(42%)와 30대(45%)가 적극적이었다.


전체 응답자에게 자유여행의 목적에 대해 물었다. 여유로운 여행으로 휴식(42%)을 즐기고 특별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영감(21%)을 얻어내는 것이라고 답했다. 일상으로부터의 탈출(19%)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17%) 여행한다는 이들도 있었다.


■ 익스피디아와 함께 여행 준비 여유롭게

 

익스피디아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은 3박 4일 일정 기준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평균 9.6시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3명(29%)은 15시간 이상 걸린다고 답했다. 대부분 여행객은 오래 검색할 수록 더 만족스러운 상품을 찾는다(63%)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익스피디아는 신개념 예약 서비스 ‘애드 온 어드밴티지’를 출시해 여행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항공 또는 항공+호텔 패키지를 예약하는 여행객에게 호텔에 대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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