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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패션 트렌드 ‘롱롱’이 대세

G9, 롱 패션 상품 전년比 최대 7배 신장

김다이 | 기사입력 2018/08/30 [10:06]

올 가을 패션 트렌드 ‘롱롱’이 대세

G9, 롱 패션 상품 전년比 최대 7배 신장

김다이 | 입력 : 2018/08/30 [10:06]

 

(보건의료연합신문=김다이 기자)  작년에 이어 올가을에도 롱 패션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니 사이즈의 제품에 비해 가을 특유의 우아하고 분위기 있는 무드를 연출하기 좋아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가 최근 한 달(7/29-8/28) 간 관련 품목의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배에서 최대 7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롱 원피스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02%), 넉넉한 길이의 롱 니트 판매도 2.3배가량(130%) 신장했다. 긴 기장과 함께 보온까지 갖춘 롱 니트 원피스의 판매량은 7배(600%), 가을을 대표하는 롱 가디건은 69% 신장하며 롱패션의 인기를 입증했다.


남성들도 트렌치 코트(50%)와 롱코트(367%) 구비에 나서며 롱 패션 흐름에 발맞추고 있으며, 롱 부츠(200%)와 롱 스카프(100%) 등 잡화 상품의 판매도 신장했다.


롱 패션은 보통 부드러운 이미지를 형성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호피 등 과감한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대거 출시되면서 새롭게 인기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화려하고 도발적인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G9에서 인기리에 판매중인 ‘어패럴팩토리 레오파드 스커트(3만900원)’는 종아리를 넉넉하게 덮는 스타일의 롱스커트로, 다리 라인을 커버해 단정한 이미지를 주면서도 레오파드 패턴으로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가을이면 더욱 돋보이는 롱 코트의 경우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체크 패턴의 유행이 다시 한번 두드러졌다. 다만, 올해는 전통 패턴보다는 다소 가벼운 느낌으로 재해석 된 창유리 모양의 윈도페인 체크 등이 주목받고 있다. ‘LBL 브리티쉬체크 트렌치코트(7만8000원)’는 100cm 이상의 넉넉한 기장으로 고급스러운 핏을 연출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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