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 가을여행지로 선정된 내장산 국립공원

(보건의료연합신문=박정민 기자) 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은 초겨울을 앞두고 아직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가을 여행지 5곳을 2일 밝혔다. 

클룩은 올해 10월에 발생한 가을 단풍 관련 액티비티의 예약 건수가 작년 9월에 비해 평균 1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은 130%의 예약률로 동남아 국가들과 비슷한 증가율을 선보였다. 

이에 클룩은 겨울이 다가옴에도 이색 단풍 명소가 매력적인 여행 코스임이 확인하고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미주 등 총 250여 개 도시를 기반으로 '단풍 명소 Top5'를 선정했다.

11월 초에도 가을을 간직하고 있는 단풍 명소로 선정된 5곳은 일본의 이즈반도, 하코네, 교토, 닛코 그리고 한국의 내장산 국립공원이다.

내장산 국립공원은 아시아에서도 손에 꼽히는 가을 관광명소이다. 특히 클룩이 가을에만 운영하는 내장산 일일 투어는 가장 인기 있는 가을 상품이다. 케이블카에 탑승 후 오색빛깔의 단풍을 따라 도보로 걷다 보면, 어느새 가을의 정취에 듬뿍 빠지게 된다. 

올해 단풍을 즐기지 못한 채 겨울이 와서 아쉽다면 빠른 시일 내 가족, 친구와 함께 내장산 국립공원에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