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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연합신문=최영주 기자) “점심, 저녁 식단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도 한 달 만에 3kg정도 빠졌습니다. 그 이후로는 몸에 자연스러운 탄력을 느낍니다. 밤에 코골이와 이갈이도 다 사라지는 등 큰 효과를 본 덕분에 주변에 이 방법을 자신 있게 권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실천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다는 게 큰 매력입니다(DHC코리아 CEO 김무전).” “3개월 동안 하루에 과일을 5개 이상 먹고 식사도 삼시 세끼 다 챙겨 먹었습니다. 그런데도 64kg에서 56kg으로 8kg이나 살이 빠졌어요. 혈당 수치도 168에서 100 이하로 떨어졌죠. 덕분에 혈당 강하제와 고지혈증약을 더 이상 먹지 않습니다(자영업, 47세 김○○).” 국립암센터 신약개발 연구원 출신의 류은경 저자는 자신의 첫 저서인 <완전 소화>가 세간의 화제다. 류 저자는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건강한 식습관을 제시한다. 대학에서 수의학을 전공했으며 ‘연(然) 식습관 연구소’ 대표로 재직 중인 류 저자는 비만, 당뇨,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배부르게 먹으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을 <완전 소화>를 통해 이야기한다. 그녀는 “고도로 발전한 것처럼 보이는 현대 의학은 사실 당장의 현상을 수습하는 데 급급할 뿐”이라며, “질병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무렇게나 먹는 식습관부터 고쳐야 한다”라고 말한다. 100조 개의 세포와 복잡한 신경망으로 이루어진 인간의 몸은 기계가 아닌 자연임을 전제하며 “그래서 음식도 우유나 고기, 인스턴트식품처럼 죽은 음식은 피하고, 과일이나 현미, 야채 같은 효소가 살아 있는 자연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살아 있는 음식을 먹을 때 소화 기관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비만, 당뇨,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며 “오늘도 소화불량과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속 편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한편 <완전 소화>는 △제1장 : 나는 왜 늘 속이 더부룩하고 몸이 붓는 걸까? △제2장 : 위(胃) 건강법: 소화가 잘되면 효소가 살아난다 △제3장 : 간(肝) 건강법-이렇게 먹으면 간세포도 재생된다 △제4장 : 장(腸) 건강법: 장내 독소 제거, 바나나똥이 먼저다 △제5장. 식단 관리가 쉬워지는 마음 수업으로 구성됐다. 제1장. 나는 왜 늘 속이 더부룩하고 몸이 붓는 걸까? 병은 몸속에서 생긴다 약을 먹어도 왜 낫지 않을까? 우유는 항생제 섞인 독이다 맛있는 햄버거와 치킨의 잔인한 비밀 가공식품은 이미 죽은 음식이다 염증으로 가득 찬 우리 몸 야생 본능이 건강을 살린다 마음의 병이 수명을 줄인다 운동하면 건강해질 수 있다는 착각 의사들이 선호하는 진짜 치료법 제2장. 위(胃) 건강법: 소화가 잘되면 효소가 살아난다 몸의 세 가지 리듬을 지켜라 살아 있는 몸에는 살아 있는 효소가 필요하다 물 따로 밥 따로 먹어야 소화가 잘된다 10첩 반상 부럽지 않은 단순한 식사법 양배추 속 비타민 U로 위를 보호하라 탄수화물 중독을 치료하는 과일의 힘 과일 영양소의 결핍이 질병의 원인이다 단백질 결핍증이 더 걸리기 어렵다 제3장. 간(肝) 건강법: 이렇게 먹으면 간세포도 재생된다 나이 먹으면 살찌는 게 당연한 줄 알았다 간의 해독력을 상승시키는 자연 음식 최고의 간 영양제, 효소를 먹어라 식후 과일은 독이고, 식전 과일은 약이다 제철 과일은 저렴한 보약이다 세상에 나쁜 콜레스테롤은 없다 쌀 다이어트가 70년간 유지될 수 있었던 비결 간 건강은 더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 제4장. 장(腸) 건강법: 장내 독소 제거, 바나나똥이 먼저다 내 배 속에 함께 사는 미지의 존재들 장을 제2의 뇌라고 부르는 이유 유산균 요구르트 꼭 마셔야 할까? 나쁜 세균은 사람을 살찌게 한다 수용성 식이섬유로 피를 맑게 한다 껍질째 먹어야 잘 비워진다 건강한 바나나똥이 최종 목표다 독소 음식을 먹었을 때 똑똑하게 대처하는 법 제5장. 식단 관리가 쉬워지는 마음 수업 나도 모르게 먹는 습관 고치는 법 성공을 만드는 낙관 회로의 비밀 호르몬을 알면 습관이 바뀐다 내 안에 긍정 에너지를 채워라 제3자의 관점에서 나를 바라보기 한편 류은경 저자는 동물보다는 사람의 질병 치료에 관심이 많아 국립암센터와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에서 일했다. 암세포로부터 자유로운 인류를 꿈꾸며 신약 개발에 몰두했으나, 인위적인 약의 힘으로는 질병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고 해독과 영양을 기본 원리로 삼는 자연의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현재 올바른 식사법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비만도 개선하는 연(然) 식습관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CEO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활발한 강연과 21일 식습관 코칭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보건의료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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