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도해상케이블카 측 제공)​

(보건의료연합신문= 장윤실기자)올해로 개장 2년을 맞는 송도해상케이블카가 ‘523갤러리 송도스카이점’을 열었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스카이하버(상부 전망대 건물) 2층에 ‘523갤러리 송도스카이점’을 개관했다.‘523갤러리 송도스카이점’은 갤러리와 카페(라벨스하이디)를 접목한 갤러리 카페다. 다양한 미술 작품과 암남공원의 푸른 숲과 송도 바다의 시원한 뷰를 함께 감상하고 차를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송도해상케이블카 측은 개관과 동시에 개관 특별전으로 [CONNECT WITH ‘ ’]를 선보였다. 특별전은 빈 칸에 들어가는 단어에 따라 서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간다는 주제로 이뤄졌다. 정다솔 신인작가를 비롯해 7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9월 8일까지 전시된다. 가격은 무료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측은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인 예술가들에게 무료로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케이블카를 찾는 방문객에게는 쉽게 접하기 힘든 미술작품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의 역할을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케이블카라는 관광시설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시도를 통해 작가와 고객을 연결하는 문화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