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기자명: 이규진   날짜: 2015-04-07 (화) 13:36 4년전 1167
(보건의료연합신문=김영석 기자) 보건복지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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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주요 건강행태 중 흡연율은 감소, 고위험음주율은 정체, 걷기 실천율은 감소, 비만율은 증가 추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음주) 남자 현재흡연율은 감소(’08년 49.2% → ’14년 45.3%), 고위험음주율은 큰 변화가 없는 정체상태(’08년 18.4%→ ’14년 18.7%)를 보였다.

(운동·비만) 걷기 실천율로 대표되는 신체활동 지표의 경우 ’08년 조사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08년 50.6% → ’12년 40.8% → ’13년 38.2% → ’14년 37.5%)가 뚜렷하고, 비만율(자기기입)은 증가(’08년 21.6% → ’12년 24.1% → ’13년 24.5% → ’14년 25.3%)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년간의 지역의 주요 건강행태(남자 현재흡연율, 고위험음주율, 걷기 실천율)는 지역적 격차가 뚜렷함을 보였다.

남자 현재흡연율은 14개 시·도에서 감소하였고(2개 시·도 증가), 특히 울산이 가장 높은 감소폭을 보였다.(’08년 51.9% → ’14년 42.6%, ‘08년 대비 9.3%p감소)

고위험음주율은 8개 시·도에서 감소(7개 시·도 증가)하였고, 특히 강원이 가장 높은 감소폭을 보였다.(’08년 24.1% → ’14년 21.1%, ‘08년 대비 3.0%p감소)

걷기 실천율은 3개 시·도에서 증가하였고(13개 시·도 감소), 특히 대전이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08년 43.5% → ’14년 48.4%, ‘08년 대비 4.9%p증가)

금연조례 시행 지역(36개월 이상)이 미시행 지역보다 흡연율 감소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조례 시행 지역(36개월 이상)과 미시행 지역을 비교한 결과 금연조례 지역의 흡연율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남자 현재흡연율이 8%p이상 크게 하락한 지역은 경남 통영시(’11.12.29, △11.0%p), 경기 남양주시(’12.1.1, △9.5%p), 서울 강동구(12.1.1, △8.1%p) 지역이었다.

또한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음주 및 신체활동 실천율이 전반적으로 낮은 상태였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 저위험음주, 걷기 3가지 모두를 실천하는 국민은 3명중 1명에 불과하였고, 특히 30~40대 연령층의 건강행태 실천 노력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39.2%), 대전(34.5%), 인천(33.6%)이 다른 시·도보다 건강생활 실천율이 높았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건강행태는 흡연, 음주 등의 건강행태가 비유병자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경향을 보였으며, 여전히 만성질환자 3명 중 1명이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