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범죄학회, 마약류 중독증 재방방지 입법촉구세미나 개최

기자명: 박정민   날짜: 2019-05-20 (월) 11:53 4개월전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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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연합신문=박정민 기자) 한국마약범죄학회, 호남시민마약감시단은 지난 18일‘마약류 등의 중독증 제거 및 재발방지를 위한 입법 추진 촉구 세미나’를 열었다.

 

군산한원컨벤션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필로폰 등 마약중독 확산 방지를 위한 판매상 근절과 중독자 구제 대책'을 발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발제는 문승태 호남시민마약감시단장이 했으며 패널에는 국용호 한국기자협회 사무총장, 김종서 군산모세병원 원장, 유향전 중국 호남성 중의약대 교수, 전현명 전 군산해경서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에 참여한 패널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마약 사범에 대한 수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법적 조치가 끝나면 중독증을 치료해주고 재중독을 방지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라고 논했다.

 

전경수 한국마약범죄학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부 차원에서 필로폰 등의 마약 밀반입을 차단할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전 국민들도 마약중독 확산 방지를 위해 동참해야한다"라고 호소했다.

 

문승태 단장은 "마약사범은 가해자이며 피해자임을 인식하고 처벌 이후에도 재범방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마약위험국으로 분류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자각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참관자들에게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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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도 국내를 들썩이고 있는 버닝썬 사태, 박유천 사건 등 마약 유통 및 투약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한 불 끄는 듯한 수사·처벌이 아닌 근본적인 재범방지를 위한 법안이 절실해 보인다. 이날 열린 마약류 등의 중독증 제거 및 재발방지를 위한 입법 추진 촉구 세미나와 같은 자리가 많이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