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환자 발생

기자명: 장윤실   날짜: 2020-01-31 (금) 15:41 5개월전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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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연합신문= 장윤실기자)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도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환자는 8일부터 발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했으며,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전남 영광군, 제주시 산지천 해수(1월 13일 채수)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분리한 바 있다.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환자가 신고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어패류 익혀먹기, 바닷물 접촉주의(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어패류 5℃ 이하 저온보관 및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달라고 전했다.

올해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예년 대비 3~4개월 빨리 신고됐다. 해수에서도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되고 있어,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먹는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