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창생메디칼 조영숙 대표

임상실험, 디자인 개선으로 남성의료기기 본격 세계화 꿈꾼다

기자명: 이계정   날짜: 2018-04-20 (금) 23:23 6개월전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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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연합신문=이계정 기자) 반백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창생메디칼은 남성운동기구 의료기기 산업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창생메디칼 조영숙 대표(왼쪽에서 두번째)는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세계명품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교 졸업 후 남성을 위한 의료기기 개발에 매진했던 조 대표는 시작 단계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주변 지인들이 다른 길도 많은데 왜 굳이 이 길을 선택했냐는 것.

“창생메디칼 초창기서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처음에는 회사에서 수동 기기를 만들었었는데, 제가 오면서부터 같은 원리로 해서 ‘자동’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그녀가 만든 ‘V.S.T. 운동기구’는 간편하고 편리하게 운동하면서 건강한 남성을 갖게 하는 ‘성기동맥혈류충전기’다.

1981년 사업자 등록을 마친 지 어언 37년, 해외에서는 이 제품에 대해 극찬 일색이라고 한다. 세계유일의 남성기능개선 발명특허를 받은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

미국과 독일에서 발명 특허를 허가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1992년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대회서 메달을 수여받았다. 국내에는 전립선 발명 특허 2개, 혈액순환 관련 특허 하나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다. 세계적 발명특허에도 불구하고 기구가 너무 투박하다는 것. 미국에서 온 2명의 바이어가 기구의 성능은 인정하면서 디자인에 아쉬움을 표했던 것이다.

이와 관련 조 대표는 “2011년과 2012년에 전립선 발명 특허도 받았다”이라며 “바이어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디자인을 세련되게 만들어 세계적인 제품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