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폭염에 따른 7~8월 전기요금 지원

기자명: 박정민   날짜: 2018-08-08 (수) 15:30 8일전 57

 

eca277f916b667dbf949816266991b45_1533709755_5421.PNG <출처:산업통상자원부>

  

(보건의료연합신문=박정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협의해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서 국민들을 위한 여름철 전기요금 지원대책을 7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7~8월 주택용 누진제 한시 완화, 사회배려계층 특별 지원, 중장기 제도 개선 방안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누진제 완화는 주택용 누진제를 한시 완화해 폭염으로 지난해보다 전기사용량이 증가하더라도 더 높은 누진단계를 적용받지 않도록 7~8월 두 달간 1단계와 2단계 누진구간을 각각 100kWh 만큼 확대하는 대책이다. 이번 누진제 구간 확대로 2단계 구간 이상에 속해있는 1,512만 가구는 7~8월 두 달간 가구당 평균 10,370원(19.5%), 총 2,761억원 규모의 요금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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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산업통상자원부>


사회배려계층 특별 지원은 7~8월 전기요금 복지할인 금액을 30% 확대하는 대책이다. 또한 에너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쪽방촌, 고시원 거주자에 대한 냉방기기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냉방기 교체나 신규 에어컨 구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한시 지원대책은 재난 수준의 폭염에 대응한 긴급대책이며, 이 대책으로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며 "앞으로 누진제를 포함한 전기요금 체계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개편 방안을 공론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