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 "현재 직장에 불안감 느낀다"

기자명: 장윤실   날짜: 2019-05-17 (금) 16:11 30일전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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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벼룩시장 제공

(보건의료연합신문= 장윤실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 불안감을 느껴봤다고 답했다.

벼룩시장구인구직에 따르면, 직장인 1975명 중 88.6%가 현재 직장에 대한 불안감을 느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40대가 91%로 가장 많이 느꼈으며, 30대(88.9%), 50대 이상(87.2%), 20대(85.5%)의 순이었다.

불안감을 느낀 이유로는 ‘비전이 없는 직종(21.7%)’이라는 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근소한 차이로 ‘연봉이 적은 직업(21.1%)’, ‘나이에 영향을 받는 직종(19.2%)’가 뒤를 이었다. 또한 ‘업무량이 많아 워라밸이 좋지 않은 직종(13.6%)’, ‘경쟁이 심한 직종(8.5%)’,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이 아니라서(8%)’ 등의 의견도 있었다.

연령별로 살펴봤을 때 20대, 30대의 경우 ‘비전이 없는 직종’을 가장 많이 선택한 반면 40대, 50대 이상의 경우 ‘나이에 영향을 받는 직종’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전직 의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75.6%가 ‘있다’고 답했다. 많은 직장인들이 평생 직업을 꿈꾸지 않고 여러 가능성을 두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몇몇 응답자들은 현재 직업을 은퇴까지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직업으로 은퇴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응답은 18.4%에 불과했다. ‘쉽지 않겠지만 노력한다면 가능할 것 같다’는 45%, ‘힘들 것 같다’는 36.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