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아시아-태평양 소비자들 영양, 운동 중요성

기자명: 이규진기자   날짜: 2020-07-01 (수) 15:01 5개월전 215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혼란을 겪으면서 사람들의 소비 형태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브랜드는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와 우선순위에 부응할 수 있도록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마케팅 정보 기업 민텔(Mintel)은 코로나19 이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소비자들 사이에서 영양과 운동(fitness)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5월 11일부터 3일간 아시아-태평양 6개 국가의 18세 이상 인터넷 사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민텔에 따르면 태국 소비자 67%, 인도 소비자 74%는 소비 과정에서의 최우선 순위로 ‘건강한 식사’를 꼽았으며 운동(49%, 70%)이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느끼는 사회적 경험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호주 소비자의 38%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이야기했으며 일본 소비자의 32%는 “쇼핑을 예전처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민텔의 트렌드 애널리스트 Melanie Nambiar는 “코로나19로 소비자의 우선순위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브랜드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기존 소비자 트렌드들을 살펴보면서 이에 대처할 수 있다”며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정신 건강을 포함한 전체적인 건강을 추구하고 피로(Relax), 스트레스, 불안 등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성분과 제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은 여전히 사회적 경험에 대한 욕구가 있으며 계속해서 사회적 욕구를 성취할 방법을 찾고 있다”며 “사물을 통해 얻는 경험과 인간 교류의 가치를 더 중요시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텔은 브랜드가 달라진 소비 행태와 수요에 부응하려면 3가지 트렌드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Never Say Die, Let's Make A Deal, Guiding Choice가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