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미영, '미친도시' 특수부대출신 탈북여성 주인공 '명자'역 맡아

기자명: 박한수   날짜: 2018-09-04 (화) 00:40 16일전 123

(보건의료연합신문=박한수) 지난달에 개봉한 영화 '미친도시'에서 배우 김미영은 특수부대 출신의 탈북여성인 주인공 명자역으로 출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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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역은 30대 중반으로, 북한에서 남동생 둘과 함께 탈북한 여성이다 .부모님 말씀대로 남한에서 동생들을 제대로 교육시키고, 잘살기 위해 무슨 일이든 돈이 되는 일이라면 안 해 본 일이 없고, 북에 계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부모님을 남한으로 모셔 오기 위해, 남한에 계시는 얼굴도 모르는 친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팔방으로 애쓴다. 그러던 중 잘못된 길로 접어 들게 되는데, 유혹에 빠지지만 바른 길을 택한다. 그리움의 한이 마음속 깊이 자리하고 있어, 어두운 듯 차갑고 냉정해 보이지만, 따뜻하고 선한 성품을 지닌 여성이다.

영화 '미친도시'는 정의가 사라지고, 부정부패가 만연해진 현 사회를 신랄히 풍자하는 작품으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네가 가장 필요로 하는 영화로, 특히 누구나 한번쯤은 현대 사회에서 겪었거나 보았음 직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당연시하게 여기거나 무뎌졌던 비상식적인 현태를 고발하고 환기 시키는 리얼리티적 요소를 보여 주고, 또한 이 시대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청렴하고 착실한 시민 병수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초능력을 가진 히어로가 아닌 평범하지만 정감 가는 이 시대 진정한 영웅을 탄생 시키고, 이로서 관객들은 악행과 맞서 싸우는 병수의 이야기를 지켜보며 실화보다 더욱 실화 같은 한 인물의 삶에 몰입되고 뜨거운 감동과 깊은 메시지를 전달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미치지 않고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도시, 청렴하게 살고자 했던 한 공무원과 정의로운 삶을 짓밟아 버린 악인들과 묘령의 여인 명자와의 관계. 

 

미친도시는 공무원과, 실향민, 탈북자들을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이며, 공무원들은 자긍심을 실향민은 마음의 치유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배우 김미영은 ​MBC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영화 마지막 위안부, JSA남북공동초등학교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