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컬럼]잇몸병 방치 시 폐질환, 암 등 합병증 발병률 높아

임플란트 시술 전 잇몸병에 주의하라

기자명: 김준수   날짜: 2017-05-22 (월) 03:36 5개월전 498

(보건의료연합신문 = 김준수 기자 ) 칫솔질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간질간질하며 답답하다. 충치가 없는데도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이 닿으면 이가 시리는 등 평소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잇몸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흔히 잇몸병이라고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지지하는 치아 주위의 구조, 즉 치조골이나 치주인대 잇몸 부위에 생기는 염증으로 인하여 치아 지지가 약해지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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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샤르 플란트 치과 박세진 원장 시술 사진]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되어 발생하는 잇몸병 초기에는 스케일링 같은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지만 염증이 잇몸 속 치아 뿌리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여 치조골이 많이 소실되어 더 이상 치아를 지지하지 못한다면 발치 후 임플란트와 같은 인공치아이식 시술을 받아야 한다.  

 

문제는 잇몸병이 구강환경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최근 연구발표를 보면 잇몸병으로 생긴 구강 내 세균이 폐까지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켜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폐렴, 폐농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또 다른 연구결과에서는 구강 내 세균이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이동하면서 여러 세포를 자극하여 자극을 받은 세포들이 이상증식을 하여 암이 발생하거나 암 발생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따라서 잇몸병은 치아건강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포샤르플란트치과(http://www.fauchardplant.co.kr)박세진 원장은 잇몸병인 치주질환은 초기 자각증세가 거의 없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 정도 자각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았을 경우에는 중증 이상인 상태가 많다

 

따라서 평소 칫솔질할 때 피가 나거나 이가 시린 증상에 계속된다면 지체 없이 치료를 받아야 하며 정기적으로 스케일링 치료만 받아도 잇몸병에 대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포샤르플란트치과 박세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