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연합신문=김민정 기자)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에서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개구쟁이 건강교실’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번 개구쟁이 건강교실은 인스턴트식품, 과다한 지방섭취 등 식습관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소아 비만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고자 여름방학기간 동안 총 6회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체성분 측정에 따른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 및 비만 예방교육 ▲몸도 튼튼! 키도 쑥쑥! 근력운동 ▲전통놀이체험 등 운동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밖에도 교육 참여도와 흥미를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간식 만들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고봉산 걷기체험 등을 병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은 “방학동안 집안에서 컴퓨터와 TV만 봤었는데 재밌는 시간이었다”, “전통놀이체험과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고봉산 걷기 시간은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아비만이 급증하는 만큼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보건의료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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