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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검색 엔진 카약 "올여름 색다른 휴양지 추천"

이지현 | 기사입력 2019/05/27 [13:43]

여행 검색 엔진 카약 "올여름 색다른 휴양지 추천"

이지현 | 입력 : 2019/05/27 [13:43]

 


 

 

(보건의료연합신문= 이지현 기자)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은 올여름 색다른 휴양지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지구 반대편에 숨어있는 섬 여행지를 추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효진 카약 한국 지사장(Head of Korea)은 “이 여행지들은 비행시간과 예산을 감수하고서라도 한 번쯤은 꼭 방문해야 하는 ‘인생 여행지’”라며 “카약의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최고 45%까지 검색증가율을 기록한 여행지이니 늘 새로운 곳에 목말라 있는 한국 여행객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시도해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비로운 푸른 동굴을 찾아서, 크로아티아 흐바르·비스 섬 

블루 케이브(Blue Cave)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푸른 동굴은 비스 섬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으로 천장의 틈새를 통해 들어온 빛이 수면 아래 모래 바닥에 반사되어 올라오며 동굴을 온통 푸른 빛으로 물들이는 모습이 절경이다. 또 비스 섬에서는 아드리아해 연안의 어촌 마을을 둘러보는 것도 묘미인데 선착장을 따라 늘어선 색색의 건물과 보트들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장 가까운 공항은 스플리트 공항으로, 카약에서 전년 대비 20%나 많은 사용자가 스플리트 공항을 검색했다. 

◇중세로의 시간 여행, 몰타 

이탈리아 시칠리아 남쪽의 몰타(Malta)는 지중해의 가운데 자리잡은 작은 섬나라로 수도 발레타(Valletta)가 있는 몰타를 주도로 고조(Gozo), 코미노(Comino) 등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다. 카약의 데이터에 따르면 몰타 섬의루카 공항은 전년 대비 21%의 검색 증가율을 기록해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시 전체가 요새인 발레타는 과거 중세시대 성 요한 기사단이 거주했던 곳으로 성 요한 대성당(Saint John‘s Co-Cathedral)과 기사단 궁전(Grandmaster’s Palace) 등 기사단이 머물렀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몰타는 대부분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지구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천국, 모리셔스 

모리셔스를 두고 흔히 하는 말 중 ‘신은 모리셔스를 만들고, 모리셔스를 본떠 천국을 만들었다’는 마크 트웨인의 찬사가 있다. 그만큼 비현실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 바로 모리셔스다. 인도양의 투명하고 푸른 물빛도 모리셔스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요소지만, 거주민이 만들어낸 독특한 문화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그랑 바신(Grand Bassin)은 식민지배 시절 강제 이주당해 온 인도인들이 세운 힌두교 사원이다.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쉽사리 접할 수 없는 힌두교 문화를 조금이나마 엿보며 이해할 수 있는 곳이다. 모리셔스 또한 몰타와 비슷한 19%의 증가율을 보였는데 12~1월은 극성수기이므로 사람이 다소 붐비는 점은 참고해야 한다. 

카약은 여행 계획부터 예약 정보 및 일정 관리에 이르기까지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 알리미’, ‘가격 예측’ 및 ‘트립스’, ‘익스플로어’ 등 카약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면 여행을 보다 스마트하게 계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방문 국가 수, 여행 도시, 총 비행거리 등을 인포그래픽으로 표시해주는 ‘나의 여행 인포그래픽’,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수하물 크기 측정 기능’도 여행을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최근 새로이 업데이트된 항공권 검색 필터를 통해서는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특정 항공기 기종을 검색 결과에 포함 혹은 제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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